BQ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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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1 - 아 선만 그려야지하다가 투시까지...BQLV/지옥캠프(매일) 2021. 5. 21. 05:25
약속이 있어서 1시에 일찍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2시 반에 깨어버렸습니다.... 이런; 원래는 선만 간단히 하고 시나리오나 다듬으려고 했었는데 욕심이 생겨서 구도 했습니다. 그러고나니 오늘은 각이 서서 투시도 한번 해봤습니다.. >> 9강 - 투시 (by 닥터 보노) https://www.youtube.com/watch?v=rOo-dPhdDAQ 투시를 처음 공부할때는 이 분의 영상이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영상이 그렇게 길지 않으니, 일시정지 하면서 필기하면서 공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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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0 - 사람 다시!BQLV/지옥캠프(매일) 2021. 5. 20. 05:35
사실 선 연습하기가 싫어서... 사람만 그렸습니다. 내일은 또 고역의 투시 연습을 해야겠죠. 선도 조금 하고, 구도! 투시가 된다 싶으면 큐브까지는 해....야 하는데, 안되면 투시까지만. 원래는 픽시브에서 따라 그린 그림도 2개 있는데 여기다가 마음대로 올리면 안될 것 같습니다... 마음속에만 간직. 소감만 이야기하자면, 다른 방면으로 도움은 됩니다. 특히 옷이나 머리카락이 그리기 어려운데, '여기가 어께니까 이렇게 따라 내려오는구나' '머리가 대체로 삼각형을 그리면서 묶였네' '이 가려진 부분이 왼쪽 허벅지겠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리다보면 생각보다 멀쩡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물론 갈 길은 멀지만, 자존감 향상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그냥 선을 따라 그리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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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5 - 조금 더 많이 그리고 집중해야BQLV/지옥캠프(매일) 2021. 5. 15. 10:47
어제 선 그리다가 현타가 와서 다 던졌지만 6시간도 안되어서 (사실 그 자리에서 바로 잠들고 6시간후에 깼습니다) 복구했습니다. 선의 경우는 이렇게 말하다러고요. 굵기가 변하면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이고 휘기 시작하면 손목이 흔들리는 것이다. 긴 선으로 조금 더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팔과 어깨로만 그리도록 연습하겠습니다. 크로키는 2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1분은 좀; 그리고 옷 없는 누드 크로키만 따로 설정해서 하는 중입니다. 옷이 있으니까 자꾸 치마같은 걸 그냥 원뿔로 때우고 있어서 역효과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되지 그런건) 도형 연습을 안했는데, 다시 해야죠. 선은 아까 말한대로 할 생각이고 크로키는 10개가 적당한 것 같고 (약 3페이지?) 신체 8등신은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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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3 - 신체 부위별로BQLV/지옥캠프(매일) 2021. 5. 13. 04:01
8등신의 인간을 그대로 따라그리려하면 부족한 부분이 훨씬 더 많이 보입니다. (그냥 눈으로 봤을 때 다른 부분) 그러면서 생각이 들죠. "저 팔에 튀어나온건 뭐지?" "다리에 어떤 근육을 그려야 자연스럽지?" 매번 판판한 팔에 거대한 닭다리만 그리는게 너무 싫어서 잠깐 다리 부분만 봤습니다. 정말 간단한 자료만 봤는데도, 그냥 잔근육에 외형 선만 그리는 것 보다 더 좋더라고요. 다만 스테미나가 다 딸려서 다리 연습만 하고 크로키하고 마무리... 요즘 세로선 연습이 싫어서 크로키나 따라 그리기 연습중입니다. 내일은 2시간 들여서 다른 그림들도 그리고, 팔/다리 연습하고 8등신까지 하고 싶지만... 내일 케이크워크가 잘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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