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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자존심이 상해서 BQLV하고 빠르게 읽었습니다. 읽으면 잠이 올까 싶었지만 어림도 없었습니다. Pro Builder나 공부하고 자야지.. 11, 이거나 없애기 (하루) 뭔가 배우는 명제들의 순서가 점점 뒤바뀌는 느낌입니다. 말 그대로 지금까지 없애던 식으로, '이거나'를 지우면 됩니다. 나.다음 추론이 이거나 없애기를 바르게 쓴 추론이면 "바"라고 쓰고 잘못 쓴 추론이면 "못"이라고 쓰라. 나-3. 혁명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거나 국민당 후보를 지지하지않을 것이다. 혁명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다. 따라서 혁명은 국민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멍때리고 읽다보면 바른 추론이라는 걸 알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1명제의 이거나 앞문장이 '지..

요즘들어 뭔가 잊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두뇌 보완 계획]을 안 읽고 있었습니다. 와 하루 안했다고 그걸 일주일 내내 잊어먹고 있다가, 도서관 반납 문자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점시 먹으면서 잠깐 했습니다, 오랫만에. 09, 왜냐하면 이것을 위해서는 06 이고넣기를 다시 봐야 합니다. (몇번째야) 기존에는 1, X 2, Y 3, X 이고 Y 이런 식이었다면 1, X 2, X 이고 Y 3, 왜냐하면 Y이기 때문이다 로 말만 바꾸는 식입니다. 사실 여기서 핵심은 새로운게 생긴 게 아니라 자칫 이 둘을 잘못 이용하게 되면 '쓸모없는 명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1, 다산은 조선 후기에 활동한 실학자이다 2, 다산이 유교 경전을 재해석하려했다는 것은 거짓이 아니며 그는 과격한 개혁에 반대했다 3`..

읽고 바로 정리하지 않으면 잊어먹는 병이 있습니다. 08, 차근차근 이끌기 이건 저도 햇갈리니까, 본문에 있는 예시를 적겠습니다 (52p) 1, 바이러스가 생물이라는 것이 거짓이라는 것은 거짓이다 2, 박체리아는 생물이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생물이고 박테리아는 생물이다 위 추론(이끌기)가 타당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1, 바이러스가 생물이라는 것이 거짓이라는 것은 거짓이다 2, 박테리아는 생물이다 3, 1에서 거짓이다 없애, 바이러스는 생물이다 4, 3과 2에 이고 넣어, 바이러스는 생물이고 박테리아는 생물이다 보시면 3에서는 05에서 배운 '거짓이다 없애기' 4에서는 06에서 배운 '이고 넣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장이 짧으니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 싶겠지만 항상 모든 것은 쉬운것에서 시작하는 ..

읽기는 어제 읽었습니다. 그래도 업로드하지 않았다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실 아까 점심먹으면서 08도 읽었지만, 그냥 분리시켜서 적습니다. 06, 이고 넣기 말 그대로 1, A는 참이다 2, B는 참이다 3, (따라서) A는 참이고, B는 참이다 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걸 왜 하나 싶으신 분도 있겠지만, 08로 가면 이해가 됩니다. 나. 다음 추론이 이고 넣기를 바르게 썼는지 판별해라 나-03. 사랑을 고갈될 자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 설레지 않으면 사랑의 상대를 바꾼다. 사랑을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 설레지 않으면 대화를 통해 깊고 신뢰하는 관계를 만들어간다. 따라서 사랑을 고갈될 자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랑을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

점심에 늦잠을 자서 이걸 읽는다는 걸 깜빡했습니다. 결국 저녁 먹으면서 함. 04, 이고, 이거나, 이면 말 그대로 그가 사고를 낸 것이 사실'이고' 그는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그가 사고를 낸 것이 사실'이거나' 그는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그가 사고를 낸 것이 사실'이면' 그는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에서 쓰이는 단어는 맞는데, 예제를 보는 게 더 빠르겠다. 가. 주어진 두 문장을 '이고', '이거나', '이면'을 이용한 문장으로 만들어라 가-2. ㄱ. 헤아릴 수 없이 긴 시간은 잠깐의 생각과 같다 ㄴ. 잠깐의 생각은 헤아릴 수 없이 긴 시간이다 이고 문장: 헤아릴 수 없이 긴 시간이 잠깐의 생각이면 잠깐의 생각은 헤아릴 수 없이 긴 시간이다 이거나 문장: 헤아릴 수 없이 긴 시간이 잠깐의 생각과 같..

01번은 어제 저녁에, 02, 03은 방금 점심에 읽었습니다. 정리가 아니라 나 읽었소 하는 블로그니 묶어서 합니다. 01, 추론, 전제, 결론 너무 당연한 말을 하고 있으니, 음독하면 조금 덜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예제도 전재와 결론을 찾는 부분인데, 페이크 치는 것 없이 순탄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문제를 풀때 '왜 ~인가'까지 생각하고 후에 답을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02, "참이다" 03이 '거짓'이다보니 같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참과 거짓을 다루기 위해 '전제'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설명하는데 '일단은' 평서문이라고 생각하면 예제는 다 풀립니다. 설명 늬양스도 '일단은' 그렇지만 예외가 존재한다, 정도로만 합니다. 아직 98개나 남았으니 언젠간 다룰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제는..

[두뇌 보완 계획 100]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논리력에 100% 몰빵한 [지대얇] 정도. "대기업은 부를 추구하는 것이 옳은가" "죽음은 무엇인가" 이런 구체적인 논점을 두고 설명/토론하는 게 아니라 "'X는 참이다'라고 했을 때 'X는 거짓이 아니다'와 같은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 페이지에 걸쳐 설명, 이후 두 페이지에 걸쳐서 간단한 구몬학습같은 예제가 있습니다. 밥 먹으면서 하나 정도씩 보면 3달 안에는 다 보겠습니다. 이 알 수 없는 블로그에서는 각 페이지에 대한 아주 간단한 감상만 적을 생각입니다. 예제중에 좀 흥미롭거나 제가 틀렸던 부분이 있다면 곁들이고. 기초부터, 2페이지 안에 하나씩 끝내야하다보니 어려운 (혹은 심오한) 것 대비 정갈합니다. 그러니 저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