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보완 계획 100 (01 ~ 03)

01번은 어제 저녁에,

02, 03은 방금 점심에 읽었습니다.

 

정리가 아니라 나 읽었소 하는 블로그니 묶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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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추론, 전제, 결론

 

너무 당연한 말을 하고 있으니, 음독하면 조금 덜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예제도 전재와 결론을 찾는 부분인데,

페이크 치는 것 없이 순탄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문제를 풀때 '왜 ~인가'까지 생각하고

후에 답을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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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참이다"

 

03이 '거짓'이다보니 같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참과 거짓을 다루기 위해 '전제'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설명하는데

 

'일단은'

평서문이라고 생각하면 예제는 다 풀립니다.

설명 늬양스도 '일단은' 그렇지만 예외가 존재한다, 정도로만 합니다.

 

아직 98개나 남았으니 언젠간 다룰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제는 몇 개만 봅시다.

 

가. 다음 문장들이 전제나 결론으로 쓰일 수 있는가?

가-07.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기본적으로는 평서문이 전제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의문문, 권유문, 감탄문 등은 (일단은)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 여부라던가

저것이 참/거짓인가 또는 명확한가, 그런 걸 찾으려는 게 아닙니다.

 

'전제나 결론으로 쓰일 수 있는가'

즉

'명제인가'

02 식으로

'평서문인가'

이걸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쓰일 수 있습니다. 평서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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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거짓이다"

 

여기도 음독만 하면 내용은 쉬운데, 슬슬 문제가 어렵습니다.

 

나. 두 문장의 뜻이 같은가

 

나-07.

ㄱ. 우파가 공기업의 사유화를 좋아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ㄴ. 우파는 공기업의 사유화를 반대한다

 

나-08.

ㄱ. 아무도 효리가 훌륭한 연예인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ㄴ. 효리가 훌륭한 연예인이라는 것은 거짓이다

 

나-11.

ㄱ. 영희가 한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ㄴ. 영희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07의 경우,

두 문장의 뜻이 같으려면 '좋아하지 않는다'가 맞습니다.

보통 좋아하면 찬성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두 뜻이 같은 건 아니니까.

때문에 두 문장은 다릅니다.

 

08의 경우,

ㄱ에 반대가 되려면 ''믿지 않는다'가 거짓이다'

즉 '믿는다'가 와야 합니다.

때문에 두 문장은 다릅니다.

 

11의 경우,

ㄱ는 영희 입장에서의 '너'를 의미합니다.

ㄴ의 '나'는 ㄱ의 '너'와는 같은 인물인지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두 문장은 다릅니다. (그 부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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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10분 더 걸렸습니다.

물론 도입글 쓰고 카테고리 수정한 것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너무 오래 걸릴수는 없으니까.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