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09 - 또 다시 시작

결국 기본기가 중요하군요.

아 물론 기본기부터 다시 해야겠다! 와는 조금 다르게

뭐랄까요... 그 순차적으로 밟아가는 과정에서 '정리된 자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 쓰고있는 [앤드류 루미스의 인체 드로잉]도 충분히 좋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죠.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 세권을 빌렸고

오늘은 그 중에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입니다.

 

설명까지 하나하나 읽어간다면 좋은 기본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책 반납하고 나면 사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두 권의 책은 내일 볼 생각입니다.

 

아 빛하고 색감은 읽어는 놔야겠다만, 지금 술을 마셔서 좀 어지럽습니다.

 

cf. 오랫만에 했더니(사실 깨작깨작 그리기는 했습니다) 또 손이 말썽이네요.

그것보다도 평소에 손목을 풀어두지 않았더니 또 지끈거려서 제동이 좀 있었습니다.

 

시작은 간단하게 인체 도형화. 어디서 어디까지가 박스인가에 대한 것

오랜만에 8등신 그리려니 시간이 좀 걸리기도 했고, 기존 8등신과 또 다른 구획이 있어서 새롭게 알아가는 중